작성자 유재필불명승화
작성일 2026-01-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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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아홉 살 때부터 불교를 알게 되었다.
내가 아홉 살 때 일이었다.
어느 초여름 어느 날이다.
어느 시주 스님 한 분이 우리집에 제일 먼저 달려오셨다.
그리곤 곧 저를 보고 하시던 말씀이 저의 이름이 좋지 안다고 하시면서
저의 이름은 바퀴를 주셨다.
그래서 그날 이후로 그때부터 내 이름이 두께가 된 것이다.
스님이 지어 주신 이름이랑 내 본명 재필
그런데 나는 재필이보다 승화가 더 좋다.
그래서 그런지 나는 그때부터 불교를 믿게 되었는지
모르겠다.
그때부터 지금까지 불교는 나의 종교가 돼버렸는지 모르겠다.
불교를 내 마음속에 받아들이게 된 이후는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.
마약 내가 그때 부처님을 믿지 않았으면 부모님 원망을 하면서 그 세월을 살았을 텐데
그때 부처님을 내 마음속에 모시지 않았으면 나는 이미 저세상 사람이 되었을 텐데
부처님의 법을 만나서 이때까지 믿고 잘 살아 있는 것은 부처님의 은덕 45년 동안 쭉 나를 불교인 불자로
살아가게 했는지 모르겠다.
이것이 불교를 만나게 한 첫 길이였다.
그리고 나는 아직도 종교는 변함이 없다.
마약에 내가 불교를 안 믿고 이웃 종교들을 믿었으면 이 기쁨을 몰라서
이 세상 원망을 하면서 살아 갈댄데 불교를 믿고 보니 세상 달라 보였다.
그래서 나는 불교를 선택하게 되었다.
이것으로 나의 아홉 살 때에 일어나던 나의 이름에 대한 글을 접는다